신탄진휴게소간식코너 김현 2017-12-14 00:08:14 12월13일 오전 9시 50분경 신탄진휴게소 간식 코너에서 떡볶이와 감자를 사먹었습니다. 감자는 별다른 이상이 없었는데,  떡볶이는 최악이었습니다. 마치 어제 만들어 놓은 것을 살짝 데워서 주는 듯한 느낌. 배식하는 모습만 봐도, 팬 아래쪽에 있는 떡과 오뎅을 한개씩 찾아서 주걱으로 몇번 굴리다가 종이컵에 담는 모습은 뭔가 의심스럽기까지 했습니다. 그리고 그날 저녁. 극심한 복통과 함께 설사를  여러번 하고야 말았네요. 저는 그 설사가 떡볶이 때문이라고 확신합니다. 그날 하루종일 먹은 것은, 09:50 떡볶이와 감자 (신탄진휴게소) 13:00 감자깡 (농심) 15:00 커피믹스와 귤 작은것 세개 (경기도 광주) 20:00  볶음밥 (인천 서구, 필차이나) 사이사이 마신 생수 (마이워터, 이마트트레이더스) 그리고 21:00 경 부터 30분 간격으로 설사를 하게 되었네요. 위생상 문제가 있거나, 어제 팔던 제품을 남겨 팔았는지 철저히 조사 바랍니다.